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투아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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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투아렉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1.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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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대형 럭셔리 SUV 신형 투아렉(The new Touareg)을 서울 서초구 폭스바겐 클라쎄오토 방배 전시장에서 첫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투아렉은 외관의 전체적인 라인이 더욱 날렵해졌으며, 최신 기술들이 곳곳에 적용되면서 세련미가 더해졌다. 특히, 최신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를 탑재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4개의 수평 라인으로 변경되었다.
 

실내는 시각적인 고급화는 물론 촉각의 고급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각종 스위치는 정밀한 밀링 가공을 통해 터치 감과 그립 감을 개선했으며, 은은한 화이트 색상의 컨트롤 조명과 무드등은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불어 R-라인 모델에는 패들 시프트가 적용되었고, 차세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에어 서스펜션은 안락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고급 편의사양도 아낌없이 넣었다. 전면 에어백과 앞좌석, 뒷좌석, 사이드 커튼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탑재되며, 8인치 화면이 탑재된 한국형 RNS 85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프리미엄 모델부터 적용되는 다인 오디오 시스템(Dyn Audio System)은 12개의 스피커를 통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그 외에도 360도 뷰 카메라, 트렁크 이지오픈 기능, 피로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들이 대거 보강됐다. 이와 함께 사이드 어시스트, 2차 추돌 자동 제어 시스템 등 새로운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모두 차세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국내에 선보이는 신형 투아렉에는 모두 V6 3.0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되었으며, '3.0 TDI 블루모션'과 '3.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3.0 TDI 블루모션 R-라인'의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최고출력 245마력(4,000~4,400rpm)과 최대토크 56.1kg.m의 2,967cc V6 TDI 엔진은, 1,750~ 2,250rpm 넓은 실용 영역에서 꾸준하게 최대 파워를 끌어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6초이며, 최고시속은 220km다.
 

역대 투아렉 중 가장 친 환경적인 신형 투아렉은 기존의 스타트-스톱, 에너지 회생 기능에 새롭게 코스팅(coasting) 기능을 추가, 공인연비는 10.9km/L(복합), 9.9km/L(도심), 12.3km/L(고속도로)로 향상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5g/km로 이전 모델(231g/km) 대비 20% 가까이 줄었다.

가격은 3.0 TDI 블루모션 7천720만원 3.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8천670만원, 3.0 TDI 블루모션 R-라인 9천7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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