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워트레인 개선한 신형 i4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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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워트레인 개선한 신형 i40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1.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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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6일(월)부터 동급 최고 연비에 우수한 상품성을 겸비한 ‘더 뉴(The New) i40’의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i40는 1.7 디젤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고성능, 고효율의 뛰어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먼저 UⅡ 1.7 e-VGT 디젤 엔진은 엔진의 작동조건에 따라 배기 유량을 변화시켜 연비와 성능을 향상시키는 고효율 전자식 가변 터보차저(VGT)를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을 개선함을 물론, 더욱 엄격해진 디젤차 배기가스 규제 단계인 유로 6기준을 국산 중형차 최초로 충족시켰다.
 

또한 국산 중형 디젤 최초로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하는 한편, ISG 시스템까지 함께 갖춰 기존보다 10.6% 향상된 16.7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세단 모델, 16인치 타이어 기준) 현대차가 순수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는 연비 개선 효과와 함께 변속시 소음이 적고 빠른 변속이 가능해 역동적인 가속감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디젤 엔진의 터보효율 증대와 연료 분사압 조절 등을 통해 실제 운전자들의 사용 빈도가 가장 많은 저중속 실용영역에서의 가속성능을 향상시켜 실 주행시 체감 가속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신형 i40는 전면부에 싱글 프레임 헥사고날 그릴을 채택하고, HID 헤드램프는 광원 하나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Bi-Function)’ 방식을 통해 램프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포그램프에도 LED를 적용해 시인성을 더욱 높였다.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알로이 휠 4종을 적용해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후면부 또한 신규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개성 있는 뒷모습을 완성했다. 실내는 시트 등 주요 부위의 컬러 구성을 더욱 다양화하는 한편, 후석 암레스트에는 수납함을 추가로 적용해 고객 편의를 더욱 높였다.
 

신형 i40는 운전자가 급격한 코너링을 시도하는 경우 구동력과 제동력을 적절히 제어해 속도 저하 없이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선회가속제어장치(ATCC, Advanced Traction Cornering Control)’를 적용, 코너링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해(16비트→32비트)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인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대책 설계를 통해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디 스펙’ 모델의 경우 서스펜션과 핸들링의 최적화된 튜닝을 통해 더욱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디 스펙’ 모델의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해 역동적인 성능에 걸맞은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더 뉴 i40’의 세단 모델에는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3초 이상 머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화물 적재시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뛰어난 시인성에 정전식 터치 기능을 적용해 조작감을 향상시키고,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 2.0’을 탑재한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새롭게 적용했다.

신형 i40는 ‘피와이엘(PYL)’ 트림과 ‘디 스펙(D-spec)’ 트림 2개로 운영되던 기존 모델에 엔트리 트림인 ‘유니크(Yonique)’ 트림을 신규 운영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i40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i40의 가격은 세단 모델의 경우, 유니크 2천495만원, PYL 2천660만원, 디 스펙 2천875만원, 왜건 모델의 경우, 유니크 2천595만원, PYL 2천760만원, 디 스펙 2천955만원이다.(휘발유 모델 기준, 디젤 모델은 각 250만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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