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사고 예방 자동차에 관한 3차 연구 프로젝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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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사고 예방 자동차에 관한 3차 연구 프로젝트 마무리
  • 임재현
  • 승인 2014.09.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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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과 독일 담슈타트 공과대학은 지난 2011년부터 3년 6개월간 종합적인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과 자동 조작 콘셉트에 대한 PRORETA 3 산학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에는 담슈타트 공과대학의 제어공학 및 메카트로닉스 외에 자동차공학, 인간공학, 제어이론 및 로봇공학 연구소가 참여했다.

담슈타트 공과대학의 자동차공학 연구소 소장이자 PRORETA 3 프로젝트 매니저인 헤르만 비너(Hermann Winner) 교수는 “지금까지 차선이탈방지 시스템이나 전방추돌경보 시스템과 같은 주행 보조 시스템은 자동차 내에서 독립적인 개별 시스템으로 작동했다”며, “PRORETA 3에서 우리는 여러 기능을 강화하고 기능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식으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콘티넨탈의 섀시 안전 사업본부의 시스템 기술 책임자인 페터 리트(Peter Rieth) 박사는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기존의 차량 센서 인프라를 가장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서, “사고를 예방한다는 궁극적인 목표 하에 연구 차량의 운전자는 주행 안전성과 운전자 보조를 위한 전체 시스템의 지원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운전자의 압박감을 덜어주고 운전 상황에 대처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정보 및 경보 콘셉트에 대한 연구가 수행됐다. PRORETA 3 연구 결과와 연구 차량은 독일 그리스하임의 아우구스트 오일러 비행장에서 발표됐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진행된 첫 번째 PRORETA 프로젝트는 긴급 제동과 전방의 정지 차량이나 주행 중인 차량 등 장애물을 피하기 위한 보조 장치에 초점을 맞췄다. PRORETA 2 (2006년~2009년)는 다가오는 차량과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추월 보조 기능을 소개했다. 담슈타트 공과대학(이전 기술연구소)과 콘티넨탈은 1980년대부터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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