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핵심모델인 C, E, S클래스의 이름을 부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SUV 모델명을 개편할 방침이다.
벤츠 관계자에 따르면, 모델명 변경계획(아직 벤츠 측은 공식확인하지 않았다)에 따라 내년에 선보일 2세대 GLK는 ‘GLC’가 된다. C클래스 급 SUV라는 의미로, A클래스 급 SUV가 GLA인 것과 같은 방식이다. 그동안 오래 이어져 온 M클래스도 내년 초에 나올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GLE’로 바꾼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 GLC 쿠페’의 양산모델은 ‘GLE 쿠페’가 된다.
또한, GL클래스는 S클래스 급 SUV라는 의미에서 GLS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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