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년 내에 100대의 신차 내놓는다
상태바
폭스바겐, 2년 내에 100대의 신차 내놓는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4.05.27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바겐이 앞으로 24개월 동안 100개의 모델을 쏟아낼 예정이다. 신차, 후속작, 브랜드 간 공유를 포함한 것이라지만 엄청난 수치다.

폭스바겐 그룹 회장 마틴 빈터콘(Martin Winterkorn)은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투자 총회에서 2014년 판매량을 천만대 이상으로 전망했다. 이는 폭스바겐이 2009년 세웠던 ‘2018 천만대 전략’을 4년이나 앞선 것이다.

이미 폭스바겐 그룹은 람보르기니, 부가티, 벤틀리, 포르쉐 등 12개의 브랜드로 310개의 모델을 내놓고 있다. 빈터콘은 “아주 중요한 모델 또한 신제품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다. 폭스바겐 파사트, 아우디 A4, 아우디 Q7, 포르쉐 카이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대량 모델 라인업 확장은 신형 MQB 플랫폼을 적용한 결과다. 지난해 약 1백만대의 차가 MQB 플랫폼을 이용해 생산됐으며, 2016년에는 4백만대로 증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성향에 맞춘 스펙 변경 모델 제공 전략도 가능해졌다. 이는 더 많은 모델 출시로 이어진다.

“우리는 체계적으로 노력하고, 원칙에 따라 시험, 확장해나갈 것이다. 시작은 브라질 시장용 UP이 끊는다. 미국시장을 위해서는 신형 미드-사이즈 SUV를 출시하고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설 것이며, 중국을 위한 스포티 쿠페와 대형 세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빈터콘의 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