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지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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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지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 초읽기
  • 대런 모스
  • 승인 2014.03.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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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닛산 쥬크의 라이벌을 만든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신형 지프의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됐다. 작은 차지만 지프 특유의 오프로드 감각을 더해 꾸민 모습이 돋보인다.

출시 시기는 2015년으로 추정된다. 피아트 500X 크로스오버와 차체를 공유, 공동 개발된다. 이름은 이전 콘셉트에서 선보였던 지프스터(jeepster)의 이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지만,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사장이 확인해준 바로는 아니다.

플랫폼은 복스홀 코르사와 피아트 푼토와 같이 SCCS 플랫폼을 사용한다. 따라서 네바퀴굴림 구동계도 달 수 있다. 기본형은 전륜 구동으로 두되, 네바퀴굴림에 한해 오프로드 기능을 크게 강화한 '트레일'(Trail Rated:지프 루비콘 트레일에서 따온 이름) 버전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엔진은 0.9L 터보 휘발유 엔진 ‘멀티에어’와 유럽용 1.3L 디젤 엔진을 쓸 가능성이 크다. 아직 구동계에 대한 상세 정보는 없는 상태다. 생산은 이탈리아의 피아트 멜피 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은 지프 브랜드를 연 100만대 이상으로 확장시키길 바라고 있다. 특히, 지프 브랜드는 피아트-크라이슬러의 프리미엄 브랜드 셋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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