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지난 11월 3일 고려대 구로병원을 시작으로 24일까지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는 2003년부터 시작된 토요타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93회의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 대전, 고양, 수원, 성남, 대구, 부산, 광주, 인천의 12개 병원을 방문, 각 병원 로비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아래 참조).
이번 콘서트에는 ‘춘천가는 기차’와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으로 알려진 가수 겸 작곡가인 김현철과 ‘감기’,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등의 인기가수 이기찬이 참석, 각각 회를 나누어 합창단 ‘예쁜 아이들’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의 재원으로는 지난 11월 6일 개최되었던 ‘제14회 토요타 클래식’의 수익금이 전액 사용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연말연시에 병원에서 투병하는 환우들과 가족들이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덜고, 보다 가벼운 마음과 희망, 그리고 활기를 갖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2013 토요타 자선병원콘서트 일정
12월 3일(화) 서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12월 4일(수) 대전 을지대학교 병원
12월 5일(목) 고양 국립암센터
12월 10일(화)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12월 11일(수) 성남 분당 제생병원
12월 12일(목) 대구 경북대학교 병원
12월 13일(금) 서울 중앙대학교 병원
12월 17일(화) 서울 건국대학교 병원
12월 18일(수) 부산 부산대학교 병원
12월 19일(목)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
12월 20일(금) 인천 인하대학교 병원
12월 24일(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