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올해의 엔진상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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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올해의 엔진상 2개 부문 수상
  • 김석민
  • 승인 2013.06.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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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 엔진 엑스포 페어에서 열린 '올해의 엔진상' 중 2.0L와 1.6L 두 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엔진으로 수상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엔진상 선정에는 총 35개국에서 선발된 84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참여했다. 그중 한국에서는 오토카코리아 최주식 편집장이 참여하고 있다.

수상을 차지한 두 종의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초정밀 직분사 시스템, 가변식 벨브트로닉 등의 엔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미니의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각각 2년 그리고 7년 연속 심사위원 상을 거머쥐었다.

2.0L 부문에서 상을 받은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45마력을 내고 현재 BMW 328i, 528i, Z4 s드라이브28i, X3 x드라이브28i, X1 x드라이브28i 등에 사용되고 있다. 1.6L 부문에서 수상한 미니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미니 쿠퍼 S에 얹어졌고, 최고출력 184마력이다.

한편, BMW 그룹은 1999년부터 진행된 올해의 엔진상에서 지금까지 60개 이상의 부문 및 전체 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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