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연료전지로 가는 A7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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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연료전지로 가는 A7 만든다
  • 루이스 킹스톤
  • 승인 2013.05.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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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산하에 있는 아우디가 8월말 경부터 연료전지를 단 A7의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우디의 기술부문 수장인 볼프강 뒤르하이머의 말에 의한 것으로, 새로운 ‘트론’ 기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연료전지는 연료와 산소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전기 에너지를 차에 공급하는 기술. 일반적으로 수소를 사용하며, 물을 전기분해 해서 얻는다. 이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하거나 직접 동력원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폭스바겐 그룹이나 아우디가 연료전지를 처음 시도한 것은 아니다. 2009년, 아우디는 Q5 HFC 모델을 만든 적이 있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는 많은 메이커들의 군침을 흘리는 기술이다. 내연기관과 달리 물을 배출해 환경적이며, 전기자동차와 달리 재충전 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소와 관련된 기반시설이 부족한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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