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핫 포커스는 포드에게 있어 까다로운 세 번째 앨범이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2.5L 5 기통 엔진의 Mk2 포커스 ST 만큼 인기를 끌어야 하는 것은 물론, ‘원 포드’ 전략에도 충실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는 곳 애들레이드와 앨라배마, 그리고 애버딘에 모두 같은 서스펜션 세팅이 적용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능력 있는 포드의 스페셜 비클 팀에게도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다.
하지만 2.0L 엔진은 이전의 ST보다 확연히 개선된 250마력의 힘을 낸다. 아울러 유지비 또한 놀라울 만큼 줄어들었는데, 이는 전 세계로 판매하기 위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다. 포커스 ST는 왜건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 이는 구매자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옵션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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