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오늘 1차 물량 99대를 평택 공장에 위치한 출고장에서 각급 부대로 공급을 시작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이루어짐에 따라 물량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는 지휘 순찰 및 작전 수행 등 용도에 맞게 개조되었으며, 험로 주행에 더욱 원활하도록 오프로드용 휠/타이어를 신은 점이 특징이다.
특히, 풍부한 저속 토크로 한국 지형에 적합한 e-XDi200 LET 엔진이 얹어져 기존 지휘자동차와 비교해 우수한 주행 성능을 자랑할 뿐 아니라 자동변속기, ABS, 운전석/조수석 에어백, 에어컨이 적용됨에 따라 지휘자동차를 운전하는 장병들의 안전성과 편의성 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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