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친환경에 대한 쌍용의 대답, e-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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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친환경에 대한 쌍용의 대답, e-XIV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09.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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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은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e-XIV를 공개한다. e-XIV는 최고출력 80kW의 모터를 구동원으로 사용하며, 16kWh 의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전기에너지를 공급받아 80km를 EV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방전된 배터리는 일반충전 시 4시간, 급속충전 시 20분 만에 충전되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Range extender system)을 추가시켜 장거리 주행 시에는 총 6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CO₂ 배출은 불과 45g/km 수준이다.

또한, 글라스 루프에 적용된 솔라 셀을 통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차량 내부 공기 순환 및 온도조절 시스템과 보조 조명등을 작동시키고, 이는 VCU를 통해 스마트폰 또는 리모트 콘트롤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e-XIV는 ‘Electric SUV Coupe’를 개발 컨셉트로 SUV, 세단, 쿠페가 갖고 있는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전기 및 태양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통한 ‘자동차와 미래의 희망’을 감성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표현 하였다.

e-XIV 디자인은 SUV 요소와 스포츠 쿠페의 스타일 요소를 접목한 크로스 오버를 추구하고 있다. 풍부한 측면 볼륨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 라인으로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함으로써 전기 자동차의 특성을 표현했다.

또한, 기존 XIV시리즈에 이어 IT와 자동차의 접목을 시도했다. 미터 클러스터는 주행 중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센터페시아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자동차와 운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경량 탄소 섬유 등 재료의 특성을 살려 외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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