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북미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는 K3에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약 18.1kg•m의 1.8L MPI 엔진과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약 21.3kg•m의 2.0L 누우 GDI 엔진을 얹었다. 또한 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쏘렌토R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쏘렌토R을 LA 오토쇼에서 선보인다.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뉴 쏘렌토R은 주행 성능, 승차감 등 전반적인 성능을 끌어올려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약 25.0kg•m의 2.4L GDI 엔진과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약 34.8kg•m의 3.3L GDI 엔진 등 2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선보인 기아차 쇼카들은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자회사인 DC 엔터테인먼트가 아프리카 북동부 10개국의 굶주리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기 위해 개최하는 자선 캠페인 ‘위 캔 비 히어로(We Can Be Heroes)’에 동참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만화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해 제작됐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현지시간으로 28일(수)부터 다음달 9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LA 국제오토쇼에 총 1,702㎡(약 51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포르테, 포르테쿱, K5(현지명 옵티마), 쏘울, 스포티지R(현지명 스포티지),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 등 총 24대의 차를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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