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북미 최초 공개된 기아 K3, 뉴 쏘렌토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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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토쇼] 북미 최초 공개된 기아 K3, 뉴 쏘렌토 R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11.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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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012 LA국제오토쇼에서 K3와 뉴 쏘렌토R을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K3는 다이나믹 머스큘레러티를 콘셉트로 디자인 됐으며 풍부한 볼륨감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포지션 램프 및 프로젝션 헤드램프, 날개를 형상화 한 범퍼 하단부가 일체를 이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 디자인은 물방울의 파형을 형상화 한 캐릭터라인을 센터페시아, 크래쉬패드, 도어 트림 등에 적용했으며, 암레스트, 클러스터 페시아 등 주요 부분을 가죽으로 감쌌다.

기아차는 북미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는 K3에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약 18.1kg•m의 1.8L MPI 엔진과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약 21.3kg•m의 2.0L 누우 GDI 엔진을 얹었다. 또한 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쏘렌토R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쏘렌토R을 LA 오토쇼에서 선보인다.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뉴 쏘렌토R은 주행 성능, 승차감 등 전반적인 성능을 끌어올려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약 25.0kg•m의 2.4L GDI 엔진과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약 34.8kg•m의 3.3L GDI 엔진 등 2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미국 유명 만화 캐릭터인 배트맨, 사이보그, 플래시, 아쿠아맨의 특징을 살려 내•외관을 튜닝한 쇼카 4종을 전시해 LA 국제오토쇼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번에 선보인 기아차 쇼카들은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자회사인 DC 엔터테인먼트가 아프리카 북동부 10개국의 굶주리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기 위해 개최하는 자선 캠페인 ‘위 캔 비 히어로(We Can Be Heroes)’에 동참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만화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해 제작됐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현지시간으로 28일(수)부터 다음달 9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LA 국제오토쇼에 총 1,702㎡(약 51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포르테, 포르테쿱, K5(현지명 옵티마), 쏘울, 스포티지R(현지명 스포티지),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 등 총 24대의 차를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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