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GT 핫해치가 퍼포먼스카의 선봉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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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GT 핫해치가 퍼포먼스카의 선봉에 선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11.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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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는 기아에서 나올 고성능 모델중에 하나이다
몇몇의 스포츠카와 퍼포먼스 차들(크고 뒷바퀴굴림인 플래그십 쿠페를 포함한)이 기아의 아젠다에 포함되었다. 이는 향후 몇 년간 브랜드 이미지를 키워나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겨있다.

최근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기아 프로씨드의 고성능 버전은 내년 출시를 앞두고 한창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기아는 디자인 수장인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한 뒷바퀴굴림 GT 쿠페 콘셉트차를 양산하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

이형근 부회장은 GT 쿠페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형근 부회장은 GT 모델의 양산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내 생각에, 스포츠카는 뒷바퀴굴림이 맞다고 본다”면서, “내가 현대에 근무할 당시, 우리는 앞바퀴굴림 쿠페를 생각했었다. 그것은 스포티한 외관을 고려한 것이지만 성능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확실히 결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면서도 그는 “우리는 두 대 가량의 콘셉트카를 만들 것이고 GT를 기반으로 한다. 내년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몇 년간 미디어와 고객들의 반응을 지켜본 후에 하나를 선택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곧 결정 날 것이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내년에 출시 예정인 203마력 기아 프로씨드
슈라이어는 작고 민첩한 스포츠카 라인업에 관심이 많았다. 이는 마쓰다의 MX-5같은 차를 만들고 싶다는 것으로, 이형근 부회장은 “가능성은 열려있다”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한 발 물러섰다.

한편 이형근 부회장은 프로씨드를 조금이라도 빨리 시장에 내놓는 것이 우선사항이라고 전했다. 이 모델은 현대‧기아의 1.6L 터보 GDI엔진을 얹을 것이고 203마력의 힘을 낼 것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듀얼클러치 자동 변속기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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