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주니어 캠퍼스로 대한민국 미래 과학자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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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주니어 캠퍼스로 대한민국 미래 과학자 기른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11.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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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어린이 과학 교육을 위해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를 29일 코엑스에서 공개했다. 주니어 캠퍼스는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매개로 기초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친환경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길러주기 위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기획, 운영하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니어 캠퍼스는 첫째, 2013년 초등학교 교과과정의 기본이론인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및 수학.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 Mathematics의 이니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이 융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하고 둘째, 조별 활동을 통해 책임감, 협동심, 리더십을 양성하며 셋째, 방문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어촌 및 소외 지역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 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넷째, 새로운 과학 창의 교육의 장을 열어 미래사회를 책임질 리더십을 키우도록 노력하는 4가지 비전을 토대로 운영된다.

이번 주니어 캠퍼스는 독일 뮌헨 BMW 그룹 본사의 BMW 벨트(Welt, 영어의 World)에 위치한 주니어 캠퍼스를 도입한 첫 사례다. 특히 국내에서는 이동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정된 지역이 아닌, 도서 산간 지역까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동식 캠퍼스에는 주니어 캠퍼스 캐릭터인 ‘미래’와 ‘하늘이’가 들려주는 캠퍼스 소개와 자동차 기본 구조이야기에 대한 영상을 시작으로 자동차 안전 상식에 대한 퀴즈, 체험 미션을 통해 동력 전달 장치의 에너지 전환, 기어의 조합에 따른 속도 변화의 원리, 노면진동 완화장치의 원리, 무게중심에 따른 저항과 마찰력의 원리 등 자동차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발생 원리에 대해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주니어 캠퍼스는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연간 약 1만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분교 포함),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정센터, 어린이 도서관, 병원 등의 단체가 신청 가능하다. 전화 1688-9338, 또는 홈페이지 www.juniorcampus.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BMW 코리아의 김호준 사장은 해당 어린이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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