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에서 공개된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
상태바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11.28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M은 로스앤젤레스국제모터쇼에서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스파크 전기차는 5도어 해치백 자동차로,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미국 캘리포니아 및 오레곤주, 한국,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미국 시장에서는 세금 혜택을 통해 미화 2만5천달러 미만에 출시될 예정이다.

2013년 여름부터 미국시장 판매에 돌입하는 스파크 전기차는 동급 최대 주행거리와 더불어 20분내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다.

주요 주행정보와 기능은 내부에 달린 2개의 7인치 LCD 스크린에 직관적으로 표시되며 특히,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나 주행 조건에 기반한 최대 주행 가능 거리 정보가 제공된다.

스파크 전기차의 전기모터는 110kW의 최고출력과 55.3kg‧m의 최대토크를 제공하며, 20 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달려있다. 한편, 고효율 회생제동 시스템을 통해 제동 시 발생하는 마찰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시켜 스파크 전기차의 주행가능 거리를 증가시켜 준다.

아울러 20분 내에 전체 배터리의 80% 수준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단일화된 충전기를 통해 미국 표준 급속 충전, AC 240V 및 120V 등 세 가지 충전방식을 통합 지원한다. 충전은 240V 콘센트 기준으로 7시간 내에 마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에 맞춰 충전 시간을 조절하거나 전기료가 저렴한 시간대에 충전하는 등의 사용자 맞춤식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