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쉘비 GT 500, 완전히 새로워진 힘
상태바
포드 머스탱 쉘비 GT 500, 완전히 새로워진 힘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11.26 17:2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의 머스탱은 놀라울 만큼 핸들링이 개선된 느낌을 준다. 작년의 빅 보스 302는 빅 포니의 완결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새로운 662마력 슈퍼차저 쉘비 GT500은 100kg 더 무겁고 멋진 성격을 보여준다.

북미에서 가장 강력한 V8 양산품은 직선코스에서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 새롭고 더 커진 이튼 분사기는 이전 모델보다 56%나 힘을 향상시켰다. 반면 엔진은 개선된 캠 샤프트 프로파일을 제외하고 그다지 커지지 않았다. 우리가 테스트한 차에는 트랙 팩이라는 옵션이 달려있었는데,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식혀주었다. 이 옵션은 퍼포먼스 팩의 어댑티브 빌슈테인 댐퍼와 짝을 이룬다. 카본파이버 드라이브샤프트와 업그레이드된 트랜스미션도 개선을 거쳤다.

핸들 역시 마찬가지다. 브랜드 해치에서의 코너들은 인상적인 그립을 보여주었다. 이는 정밀하고 무거운 전자로 제어되는 스티어링 덕이다. 섀시의 응답도 매력 있었지만 드로틀 반응은 조금 날카로워보였다. 때문에 코너를 돌때 약간 시간이 지체되는 느낌이었다.

GT500은 미국의 퍼포먼스를 벤치마크한 기어비를 갖고 있다. 런치 컨트롤을 조절할 수 있고 빌트 인 타이밍 기어가 이를 보충한다. 브렘보 브레이크는 훌륭하고 반복적으로 탄력을 조절한다.

비공식적인 수입원이 6만 파운드(약 1억590만원)을 부른다. 이보다 힘이 덜 좋은 콜벳 ZR1의 가격이 10만6천605파운드(약 1억8천800만원)임을 감안할 때 결코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다.

글: 리차드 웨버(RICHARD WEBB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Executioner 2013-05-08 12:28:59
나름의 기준으로 머슬카중에 최고봉인것 같아요~~ 지나면지 날수록 매력적인 머스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