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60 세단 기반의 ‘크로스 컨트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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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60 세단 기반의 ‘크로스 컨트리’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10.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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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코리아(이하 볼보 코리아)는 19일 S60 세단에로 SUV의 주행성능을 더한 새로운 크로스 컨트리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S60 크로스 컨트리의 출시로 볼보 코리아는 지난 1월과 9월에 국내 출시한 V40과 V60 기반 모델까지 모든 크로스 컨트리 라인업을 완성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기존 모델을 기반으로 지상고를 높이고 SUV의 성능을 더해 탄생시킨 볼보의 새로운 세그먼트다. 외관은 허니컴 패턴 그릴과 무광 검정 휠 아치, 리어 디퓨저, 하단부의 고광택 블랙 프레임 등으로 견고하면서도 와일드한 성격을 표했다. 
 

크로스 컨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베이스 모델인 S60보다 65mm 높아진 201mm의 지상고다. 이로 인해 여느 세단에서도 제공할 수 없던 쾌적한 시야를 확보해 안정적인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해졌다. 전고는 S60 대비 55mm 높아진 1,540mm이다. 아울러 S60 크로스 컨트리 D4에는 '테크 매트 블랙'에 다이아몬드 컷을 적용한 크로스 컨트리 전용 18인치 휠이 적용된다. 

인테리어에는 크로스 컨트리를 상징하는 브라운 컬러로 곳곳에 포인트를 주었고, 디지털 계기의 기본 테마인 ‘엘레강스 모드’에 S60과는 다른 브라운 색상을 적용했다. 또,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 스포츠 레더 시트에도 같은 색상의 스티치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 시트는 기존 시트에 측면 지지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험로에서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해준다. 
 

S60 크로스 컨트리 D4는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2.0L 직렬 4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얹고 최대토크 40.8kg•m와 최고출력 19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또,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로 복합연비 15.3.Km/L의(고속: 17.2, 도심: 14.0) 효율성을 갖췄다. 

이밖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전 트림에 공통으로 적용되었으며, 볼보가 최초로 개발한 시티 세이프티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이 모두 기본 사양이다. 눈부심 방지기능이 있는 룸 미러와 사이드 미러, 파크 어시스트 센서 및 카메라, 제논 헤드램프 등도 기본으로 추가했다.
 

S60 크로스 컨트리의 판매가격은 4천970만원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른 가격 조정으로 607,000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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