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롱보디 컨셉트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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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롱보디 컨셉트카 최초 공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9.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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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티볼리 디젤 모델을 출시하는 한편, 내년 초 출시를 앞둔 티볼리 롱바디의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5일 밝혔다.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쌍용차는 558㎡ 면적의 전시장에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티볼리 롱보디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에어'와 정통 SUV 콘셉트카 'XAV-어드벤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였으며, 코란도 C와 티볼리 등 주력 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디젤 모델의 비율이 높은 유럽에서 티볼리 디젤이 공식 출시됨으로써 현지시장에서의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콘셉트카 XLV는 지난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 처음 선보였으며,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에어를 전시함으로써 2016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는 티볼리 롱보디 모델의 스타일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는 롱보디 버전을 포함하여 2016년 티볼리의 연간 글로벌 판매 10만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XLV-에어는 단단한 하체와 루프를 연결시켜 주는 스포츠쿠페 스타일의 상체가 어우러져 슈팅브레이크의 매끈한 실루엣과 함께 극대화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실내공간은 기능적인 아름다움을 심플한 디자인 언어로 구현했다.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 톤에 안락함을 주는 베이지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하였으며, 특히 신소재를 적용하여 경량화한 시트는 통기성이 강화되어 더욱 쾌적하다. 파워트레인은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1.6 가솔린 또는 디젤엔진이 적용되며, AWD 시스템과 6단 수동 및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XAV-어드벤처는 클래식 코란도의 오마주 모델로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XAV의 스타일을 더욱 발전시켜 공개했다. SUV 고유의 비례를 살리고 직선을 과감하게 활용하여 강인함과 남성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한편, 실내공간을 극대화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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