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소형 해치백 A1 국내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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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소형 해치백 A1 국내 첫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6.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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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모델 중 가장 작은 소형 해치백 ‘아우디 A1’을 6월 18일 서울 논현동 SJ. 쿤스트할레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아우디 A1은 2010년 8월 유럽 시장에 첫 출시된 이래 지난 해 말까지 총 50만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에서 주관한 '2015년 소형차 부문 베스트카'에 선정된 바 있으며, 그에 앞서 <아우토 자이퉁>이 주관한 '아우토 트로피 2014'에서도 소형차 부문 1위로 선정된 차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된 아우디 A1은 최근 부분변경을 통해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새로운 모델로, 유로 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최신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3도어 모델인 '아우디 A1 30 TDI'와 5도어 모델인 '아우디 A1 스포트백 30 TDI'로 나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성능은 9.4초(스포트백 모델 9.5초), 최고시속 200km, 복합연비는 16.1km/L(스포트백 모델 16km/L)다.

외관은 쐐기형 컷 디자인이 적용된 헤드라이트와 아우디 싱글 프레임 그릴을 비롯해, 입체형 본네트, 헤드라이트에서 시작해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는 토네이도 라인과 차체 하단의 다이나믹 라인이 스포티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모든 모델에 제논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 알루미늄 룩 인테리어, 앞좌석 스포츠 시트, 아우디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MMI(Multi-media Interface)와 함께 6.5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곡선 모양의 계기판은 비행기 날개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4개의 나팔 모양 원형 통풍구는 제트 엔진 터빈을 연상시킨다. 넉넉한 앞좌석 공간과 시트는 탑승자의 신장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뛰어난 안락함을 주고, 270L의 트렁크 공간은 뒷좌석 폴딩 시 최대 920L까지 사용 가능하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역시 기본으로 적용되어 운전자가 엔진 반응속도, 기어변속 타이밍, 스티어링 감도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이내믹, 이피션시, 오토의 3가지 운전 모드를 제공한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3도어 모델인 '아우디 A1 30 TDI'는 스포트(sport)와 스포트 프리미엄(sport premium)으로 출시됐다. A1 30 TDI 스포트는 스포츠 서스펜션, 3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하이글로스 블랙 에어벤트 등이 적용되었으며, A1 30 TDI 스포트 프리미엄은 여기에 LED 실내등 패키지, 파노라마 선루프, 컴포트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17인치 7-스포크 휠이 추가로 적용됐다.
 

5도어 모델인 A1 스포트백 30 TDI는 디자인(design), 디자인 프리미엄(design premium) 그리고 스포트 프리미엄(sport premium) 중 선택 가능하다. A1 스포트백 30 TDI 디자인은 콘트라스트 색상 사이드 미러 및 리어 스포일러, 콘트라스트 색상 에어벤트가 적용되었으며, A1 스포트백 30 TDI 디자인 프리미엄은 여기에 LED 실내등 패키지, 파노라마 선루프, 컴포트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17인치 5-V-스포크 휠이 적용되었다. A1 스포트백 30 TDI 스포트 프리미엄은 3도어 모델과 동일한 옵션이 적용됐다.

아우디 A1의 가격은 3도어 A1 30 TDI 스포트 3천270만원, A1 30 TDI 스포트 프리미엄 3천620만원이며, 5도어 A1 스포트백 30 TDI 디자인 3천370만원, A1 스포트백 30 TDI 디자인 프리미엄과 스포트 프리미엄은 3천7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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