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푸로산게, 여주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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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푸로산게, 여주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10.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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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21일(금) 경기도 여주 마임비전빌리지에서 브랜드 75년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SUV ‘푸로산게’를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김징녕 이사는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를 서울이 아닌 여주에서 개 최한 데 대해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적 건축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이곳이 페라리가 추구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을 의미하는 푸로산게는 성능, 운전의 즐거움, 완벽한 편안함을 추구한다. 페라리의 상징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세그먼트 내 가장 강력한 725마력(cv)을 발휘하면서도 매혹적인 페라리 엔진 사운드를 보장한다. 또한 2100rpm에서도 최대토크의 80%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언제든 페라리 특유의 운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푸로산게는 최근의 전형적인 GT(크로스오버 및 SUV)와는 완전히 다른 레이아웃과 혁신적인 비율을 채택했다. 통상적으로 현대식 GT 엔진은 차량의 앞쪽에 장착되어 기어박스가 직접 연결된 상태로 거의 앞 차축에 걸쳐 있는 반면, 푸로산게는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박스를 배치해 스포츠카와 같은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프론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한 49:51%로 정확히 중량 배분을 할 수 있었다.

푸로산게의 동역학 제어 시스템은 페라리의 가장 강력하고 특별한 스포츠카 모델에 탑재되어 있는 최신 버전을 장착했다. 특히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처음으로 사용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타이어 접촉 패치 및 코너에서의 차체 롤링을 매우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에는 리어 힌지 백 도어를 통합해 승하차를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차량을 최대한 콤팩트하게 만들 수 있었다. 푸로산게는 다른 페라리보다 더 높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그 구성은 다른 페라리 차량과 동일하다. 

푸로산게는 또한 버메스터(Burmester©)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페라리 최초로 루프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며, 인증 받은 재생 폴리에스터에서 추출한 신형 알칸타라(Alcantara®) 업홀스터리도 선택 가능하다. 또한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시스템 호환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를 기념해 방한한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디터 넥텔 총괄 지사장은 “푸로산게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가족을 태울 수 있는 4인승 차량’에 대한 페라리 고객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차량”이라며, “출시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일으킨 푸로산게는 페라리가 수행해온 첨단연구기술을 완벽하게 응축해, 100% 스포츠카이면서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 폭넓은 사용성, 운전 스릴까지 선사하는 세계 유일무이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디터 넥텔 총괄 지사장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주)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푸로산게를 통해 페라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신규 국내 고객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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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기존의 내장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대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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