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단 DCT 적용한 신형 i3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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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단 DCT 적용한 신형 i30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1.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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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진화된 스타일과 성능, 실용성을 앞세운 ‘더 뉴 i30’를 21일(수)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i30’는 차세대 디자인은 물론 신규 디젤엔진과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더 뉴 i30’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반영해 전면부는 시원한 느낌의 싱글 프레임 그릴을 적용하고, 측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16·17인치 알루미늄 휠을 도입했다. 아울러 주행감을 높이기 위해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해(16bit→32bit)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켰으며, 블루링크 2.0을 탑재한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새롭게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신형 i30 디젤 모델의 경우 더욱 엄격해진 디젤차 배기가스 규제 단계인 유로6(EURO6)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신규 1.6 VGT 엔진에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한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와 주행성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신형 i30 디젤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m로 기존대비 각각 6%, 15% 향상된 동력성능과 함께 기존대비 10% 향상된 17.8㎞/L의 연비를 실현했다.(7단 DCT 기준, 15인치 타이어, 복합연비 기준)
 

이 밖에도 현대차는 i30 디스펙(D-spec) 모델에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과 핸들링을 한층 강화한 ‘다이나믹 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해 조향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전면부에 가로형 크롬바를 늘린 스포츠 그릴을 적용하고 실내에는 디스펙 전용 레드 포인트 컬러와 버켓시트를 더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형 i30의 가격은 2.0 휘발유 모델 1천890만원~1천980만원, 2.0 휘발유 디스펙 모델 2천45만원, 디젤 모델 2천110만원~2천190만원이다.(자동변속기 및 DCT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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