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천후 신개념 ‘크로스 컨트리’ 출시
상태바
볼보, 전천후 신개념 ‘크로스 컨트리’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1.08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늘(8일) 해치백과 SUV의 성능이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파리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크로스 컨트리는 V40을 기반으로 전고와 최저 지상고를 각각 30mm와 10mm 높여, 도심과 오프로드 어디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모델이다. 주로 평일에는 일상적인 주행을 하다가 주말에 레져 활동을 하는 국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최적의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적인 외부 디자인은 젊고 스포티하다. 하단부의 고광택 블랙 프레임은 XC 레인지 같은 강인함을 표현하며, 오프로드 주행시 차체에 달라붙은 진흙을 제거할 때 차의 손상 없이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더불어 벌집 모양의 독특한 그릴과 크로스 컨트리 전용 블랙 범퍼 및 리어 디퓨저, 18인치 전용 휠 등을 적용했다.

내부는 크로스 컨트리 전용 ‘쿠퍼 다운(Copper Dawn)’ 데코 인레이와, 차콜과 헤이즐 브라운의 투톤으로 이루어진 컴포트 시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 했다. 특히, 미세한 열선이 내장되어 있는 전면 유리는 시동을 켠 후 5분 이내에 쌓인 눈 또는 성에, 결빙 현상 등을 제거할 수 있어 요즘과 같은 겨울철 유용하다. 이외에도 파노라믹 선루프, 시인성이 좋은 어딥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 앞 뒷좌석 히팅 시스템 등 탑승자를 위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을 적용해 힘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2.0리터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강력한 토크(40.8kg.m)와 동급 최고 출력(190마력)을 자랑하며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조화를 이루며 16.4km/L(고속도로 연비 19.4km/L)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1등급)을 갖췄다.

안전 및 편의 장비의 경우 전방의 차, 보행자, 그리고 자전거 이용자와 추돌 위험이 예측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인텔리 세이프(Intelli Safe: Pedestrian & Cyclist Detection with Full-Auto Brake)’ 시스템을 비롯해, 2012년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행자 에어백(Pedestrian Airbag), 차의 속도는 물론 차간 거리까지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평행 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Park assist pilot)’ 등 동급 최고의 안전을 갖췄다.

볼보 크로스 컨트리의 판매 가격은 4천610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