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세계 판매 1위 전기차 ‘리프(LEAF)’ 제주에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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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세계 판매 1위 전기차 ‘리프(LEAF)’ 제주에 첫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4.12.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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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누적 판매 14만대 이상, 세계 1위 전기차 리프(LEAF)가 한국에 공식 출시된다.

닛산은 제주 신라호텔 로터스홀에서 100% 전기차 리프의 첫 고객 인도식을 갖는다. 행사에는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를 비롯해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 전기차 관계자 및 국내 첫 리프 오너 15명이 참석, 리프의 역사적인 국내 첫 행보를 기념한다.
 

아울러 한국닛산은 세계적인 친환경 전기차 도시로 자리매김한 제주도의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해 급속 충전기 기증식도 갖는다. 한국닛산은 향후 닛산의 전기차 기술력과 보급 노하우를 공유, 제주도 전기차 시장의 조기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전기차 선도 지역인 제주도와 글로벌 전기차 선도 기업 닛산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제주도의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큰 획을 그을 기념비적인 일이다. 세계 1위 전기차 리프의 제주 공식 출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10년 12월 첫 출시된 리프는 지난 11월말 기준 누적 판매 14만 7천 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1위 전기차다. 리프에 장착된 AC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80kW(109마력), 최대토크 254Nm(25.9kg.m)의 힘을 발휘하며, 132km의 구동 거리를 제공한다. 급속 충전 시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가정에서는 6.6kW에서 약 4시간에 충전이 완료된다. 운전자가 별도 설정할 수 있는 B-모드는 보다 효과적인 회생제동으로 경제적인 운전을 도와준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사는 "리프는 지난 2010년 출시 이래 전세계 14만 7천명 이상의 실제 고객과 각종 전문 기관으로부터 안정성, 상품성, 실용성을 검증 받은 유일한 전기차"라며, "닛산은 전기차 세계 1위 기업으로서 향후 한국 시장에 전기차 전문 지식 및 보급 노하우 공유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이번 제주도 리프 출시는 그 역사적인 첫 번째 행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리프의 국내 판매 가격은 5천480만원이다. 단, 제주시 전기차 보조금 2천300만원(환경부 1천500만원, 제주도 800만원) 적용 시 올해 3천1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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