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닌파리나의 창업주, 세르지오를 기리는 단 여섯 대의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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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의 창업주, 세르지오를 기리는 단 여섯 대의 페라리
  • 루이스 킹스톤
  • 승인 2014.12.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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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새로운 원오프 모델, 세르지오(Sergio)가 아부다비에서 첫 선을 보였다.

세르지오는 피닌파리나의 창업주, 세르지오 피닌파리나의 이름을 따왔다. 디자인하우스 피닌파리나와 페라리의 협력 60주년에 맞춰 만든 이 로드스터는 단 여섯 대만 생산된다.

오리지널 콘셉트는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이 뒤따랐고, 총 여섯 대의 한정판 모델을 만들기로 페라리와 협약을 맺었다. 458 스파이더를 바탕으로 피닌파리나가 매만진 극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기계적인 부분은 458 스파이더와 같다. 458 스페치알레에서 가져온 최신형 V8 4.5L 엔진은 597마력을 낸다. 0→ 시속 100km까지 단 3초 만에 가속한다.

세르지오의 최종제작 공정은 이탈리아 캄비아노에 있는 피닌파리나 공장에서 진행된다. 생산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끝내놓았다. 최근에 F60 아메리카를 공개, 생산할 때와 같다. 페라리 세르지오의 가격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약 250만 파운드(약 43억41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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