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 악트로스 블루 이피션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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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 악트로스 블루 이피션시 출시
  • 임재현
  • 승인 2014.07.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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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28일 ‘블루 이피션시’(Blue Efficiency) 콘셉트를 적용해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높인 대형 트랙터 악트로스 6x2 2641 LS 블루 이피션시를 출시했다.

악트로스(Actros)는 1996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5만대 이상 판매된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현재 ‘가장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는 40톤 트럭’으로 기네스 북에 공식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악트로스 6x2 2641 LS 블루 이피션시는 410마력의 경제적 성능을 제공한다. 블루 이피션시 콘셉트는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마찰 감소 부품, 불필요한 구동을 최소화한 부품, 가벼운 차체, SCR 엔진, 에코 타이어 등을 통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악트로스 6x2 2641 LS 블루 이피션시에는 배기량 410마력 V6 11,946cc 블루텍(BlueTec) 엔진과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2(MPS 2) 자동변속기가 달렸으며, 최대토크는 204kg·m이다.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DD2 Cab과 L-Cab 2가지 캡 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DD2 Cab 모델이 1억4천900만원, L-Cab 모델이 1억5천700만원이다.

라이너 게르트너(Rainer Gaertner) 다임러 트럭 코리아 사장은 “최근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과 인상되는 연료 가격으로 인해 트럭 고객에게 연료 소비 최소화는 필수다. 이에 따라 우리는 국내 시장을 위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충족시키는 악트로스 6x2 2641 LS 블루 이피션시를 새롭게 개발했다”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블루 이피션시 트랙터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상용차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최적의 모델이다. 우리는 한국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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