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사전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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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사전 계약 실시
  • 안민희
  • 승인 2014.03.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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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신형 쏘나타는 3월 24일 출시 예정이며, 사전 계약은 5일부터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날 사전 계약 시작과 함께 실내 렌더링 이미지도 추가로 공개했다. 실내 디자인은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 삼았다. 특히 현대차는 운전자를 향한 T자형 수평적 레이아웃을 적용해 운전자가 보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와 직관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 고급스러운 컬러 및 소재 적용 등을 통해 세련된 감각을 자아냈다.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했다. 이는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 적용이다. 현대차가 쏘나타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외에도 신형 쏘나타는 ‘잘 달리고, 잘 서는’ 차량의 기본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운전영역 중심의 동력 성능 향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미국 모하비 주행시험장 등의 시험 주행과 개발을 통해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 핫 스탬핑 공법 적용 부품 증가를 통해 차체 강성을 강화,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충돌 안전성 또한 높였다. 에어백은 총 7개가 달린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쏘나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탄생한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신형 쏘나타는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누우 2.0 CVVL 모델이 2,270만원 ~2,880만원 ▲세타 2.4 GDI 모델이 2,400만원 ~ 3,010만원 (이상 자동변속기 포함) 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최종가격은 이달 24일 신차 발표회 때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의 코엑스 B2홀에서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7세대 걸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열고, 모터쇼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 쏘나타 사전계약 고객에게 쏘나타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토리북과 미술관, 박물관, 수목원 등 전국의 문화체험 기관 20여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한다. (법인고객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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