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2014년식 알티마 스마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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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2014년식 알티마 스마트 선보여
  • 김석민
  • 승인 2013.11.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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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11월 11일, 2014년형 알티마 스마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4 알티마 스마트는 연비와 편의장비를 개선하면서도 가격 인상폭을 낮춘게 특징이다. 2014 알티마 스마트의 연비는 공인 복합연비 기준으로 13.3km/L. 이는 이전 알티마 2.5 모델 대비 0.5km/L 향상된 수치다. 

편의장비는 추가 편의장비를 더한 대신 내비게이션을 선택사양으로 두고 3천290만원으로 가격을 묶었다. 기존 2013년형 모델보다 80만원 인하된 가격이다. 내비게이션을 더한 알티마 2.5 모델은 내년 1월부터 3천37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장비는 사이드 미러 방향 지시등 및 인텔리전트 키의 원격시동 기능, 조수석 탑승자 식별 센서를 더한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이다. 더불어, AUX 단자와 사이드 미러 오토 폴딩 버튼은 조작성능을 키우기 위해 위치를 변경시켰다.

알티마 스마트는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비롯해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시스템, 후방 카메라를 지원하는 5인치 컬러 모니터가 적용됐다. 이 외에도, 기존 8가지 외관 색상이 5가지로 조정됐으며, 메탈릭 슬레이트 색상은 건 메탈릭 색상으로 변경됐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사는 “닛산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새롭게 진화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2014년형 알티마 스마트를 출시했다.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한 대신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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