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는 지난 11월 2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아마추어 미니 챌린지 2013’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니 챌린지는 지난 2004년부터 독일, 네달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호주 등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원 브랜드 프로 레이스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아마추어 미니 챌린지 2013은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 행사이자 국내 미니 동호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했다.
이번 아마추어 미니 챌린지 2013를 주최한 미니동호회, MIKO의 박재형 대장은 “미니를 타고 모터스포츠를 즐겨보고 싶다는 발상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하며, “미니가 외형만 예쁜 ‘패션카’가 아니라 강력한 운동성능을 가진 매력적인 자동차임을 다시 한 번 확신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마추어 미니 챌린지는 이후에도 매년 국내 미니 동호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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