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가야르도를 위한 헌사, LP 570-4 스쿠아드라 코르세 공개
상태바
최고의 가야르도를 위한 헌사, LP 570-4 스쿠아드라 코르세 공개
  • 짐 홀더
  • 승인 2013.08.01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람보르기니의 가야르도 LP 570-4 스쿠아드라 코르세가 공개됐다. 람보르기니는 이 차가 지금까지 등장한 가야르도 중에 가장 빠른 에디션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차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쿠아드라 코르세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스 디비전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성능과 스타일링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카와 다르게 스쿠아드라 코르세는 도로 주행이 합법인 차다.

이 차는 레이스카와 같은 570마력의 V10 엔진을 얹었다. 이는 최고출력이 8000rpm에서 쏟아져 나오며, 자동화한 수동 기반의 6단 변속기를 짝 맞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티어링 휠로 변속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에 도달하고, 시속 200km까지는 10.4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20km에 다다른다. 물론 브레이크는 카본-세라믹 시스템이다.

카본파이버 리어 윙 또한 레이스카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람보르기니에 의하면 이 대형 리어 윙은 기본형 람보르기니 LP 560-4에 비해 3배나 많은 다운포스를 형성한다고 한다. 마찬 가지로 레이스카에서 가져온 카본 파이버 보닛은 ‘퀵 릴리즈 캐치’를 적용해 분리 가능하다. 카본 파이버의 대량 사용과 무게 절감 시도에 감사해야할 것이다. 스쿠아드라 코르사의 건조 중량은 1340kg로 기본형 가야르도에 비해 70kg를 줄였다.

실내는 카본 파이버로 장식됐으며 알칸타라를 크게 사용했다. 레이스 시트, 핸드 브레이크 프레임, 센터 콘솔 등은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졌다. 레이스 시트를 불편해 하는 이들을 위해 람보르기니가 준비한 컴포트 시트로 교체할 수 있다. 추가 비용은 받지 않는다.

완전 신형 가야르도는 2014년 공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5년 등장할 아우디 R8 신형과 중요 부분을 공유한다. 예를 들어 경량 카본 파이버와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