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한국 최초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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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한국 최초로 개최
  • 김석민
  • 승인 2013.05.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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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31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Blancpain Super Trofeo)를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 명품 시계 브랜드 블랑팡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된 단일 차종 경주이다.

경기는 지난 2009년 유럽에서 최초로 개최된 후, 작년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되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과 미국에서도 레이스가 개최되며, 인도와 스리랑카에서는 드라이버를 최초로 출전시킨다.

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는 지난 25일부터 양일간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한국과 일본의 국제 서킷을 거쳐 다시 상하이, 그리고 마카오에서의 그랜드 파이널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국에서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곧 개장을 앞둔 인제 스피디움에서 제 3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원-메이크 레이싱을 위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Gallardo Super Trofeo)는 5.2L 10기통 엔진을 얹은 네바퀴굴림 모델로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kg·m을 내고 중량은 1,300kg다. 2013년형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에는 더욱 원활한 성능과 밸런스 개선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공기역학 키트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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