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500만원 낮춘 더 비틀 모델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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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500만원 낮춘 더 비틀 모델 라인업
  • 김석민
  • 승인 2013.06.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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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일부 옵션을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더 비틀(The Beetle)을 출시하며 모델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라인업인 더 비틀은 기존 프리미엄 모델 옵션에서 리어 스포일러, 대시보드 추가 계기판, 멀티 펑션 스티어링 휠, 하이패스 단말기를 제외하고 17인치 스핀 알루미늄 휠과 할로겐 헤드램프, RCD3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일부 옵션을 조정해 가격을 500만원 낮췄다.

일부 편의장치가 변경되었으나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ABS, 전자식 디퍼렌셜 락, ASR, 언덕 밀림 방지 시스템, 정적 코너링 라이트, 플랫 타이어 경고시스템, 파크 파일럿 등 안전장비와 파노라마 선루프, 비엔나 가죽 시트 및 앞좌석 열선 시트 등 편의장비는 그대로 유지했다.

프리미엄 모델과 동일하게 2.0 TDI 엔진과 6단 DSG변속기가 조화를 이루며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kg.m을 낸다. 0→시속 100km 가속시간은 9.5초가 걸리고 안전 최고시속은 195km다. 복합연비는 15.4km/L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7g/km다. 더 비틀의 가격은 3천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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