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움직이는’ 정비 서비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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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움직이는’ 정비 서비스 제공한다
  • 오창식
  • 승인 2013.05.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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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8일 경기도 이천 BMW 부품물류센터 RDC(Regional Distribution Center)에서 업계 최초로 4.5톤의 ‘BMW 모토라드 모바일 라운지’를 공개하고 2013년의 계획을 발표했다.

윙보디 형태의 4.5톤 트럭을 개조한 이 모바일 라운지는 한 번에 최대 2대까지 정비할 수 있으며, 모터사이클의 엔진 오일 교환 및 공기압 점검, 배터리 충전 등 안전과 관련된 긴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 모토라드는 6월 2일 영암 F1트랙에서 개최되는 BMW 모토라드 레이스 컵을 시작으로 BMW 모토라드의 각종 이벤트 및 행사는 물론 고객들이 주로 라이딩하는 장소에 상시 대기해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진욱 이사는 "건전한 모터사이클 문화 설립을 위해 라이딩 스쿨 운영을 비롯한 시즌 오프닝, BMW 모토라드 캠핑, BMW 모토라드 데이즈 투어 등 올 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2012년 로드레이스에서 활약한 조항대 선수는 이번 2013년 일본 로드레이스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한 BMW 모토라드는 지난 2012년 국내에서 총 1천107대를 판매해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500cc 이상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선두의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해 가을에는 맥시 스쿠터 C 600 Sport와 C 650 GT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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