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체로키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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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체로키가 돌아온다
  • 마크 티쇼
  • 승인 2013.05.09 10: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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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차는 신형 지프 체로키다. 피아트-크라이슬러 산하에서 처음 출시되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 유럽에는 가을쯤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지난 뉴욕모터쇼에서 처음 대중 앞에 공개되었다. 새로운 모델은 리버티를 대체할 것이고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체로키라는 이름으로 지프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지프 측은 랜드로버 프리랜더의 라이벌인 체로키가 리버티에 비해 연료효율성이 45%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범적인’ 온로드 퍼포먼스와 지프만의 오프로드 능력도 보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형 체로키는 피아트의 콤팩트 와이드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다. 알파 로메오 줄리에타의 아키텍처를 늘린 버전으로 미국시장의 닷지 다트 콤팩트 세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트림은 앞바퀴굴림과 네바퀴굴림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체로키는 ZF의 새로운 9단 자동변속기를 단 주요 모델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 변속기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처음 사용된 적이 있다. 다트에서 가져온 4기통 2.0L 타이거샤크 엔진이 체로키에 얹어질 것이다. 그리고 줄리에타의 1.4L 터보차저 멀티에어 유닛이 새로운 지프에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V6 3.2L 휘발유 엔진은 유럽에 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줄리에타의 2.0L JTDm 터보디젤은 유럽에서 판매될 것이다. 스타일링은 최근에 개선된 그랜드 체로키 모델에서 나온 것이고 날씬한 헤드라이트와 지프의 아이콘인 7개의 바가 들어간 프론트 그릴은 얇아진 버전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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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 2013-05-10 11:33:36
디자인 끝내주네요 뒤는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