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BMW M3 GT 500, BMW 튜닝의 새로운 별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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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BMW M3 GT 500, BMW 튜닝의 새로운 별을 목표로
  • 아이오토카
  • 승인 2013.05.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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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퍼포먼스 튜닝을 전문으로 하는 젊은 기업인 라이프 엔지니어링(Lieb Engineering)이 그들의 첫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BMW M3를 베이스로 몇 가지 기술적인 내용을 새롭게 고안해 보다 파워풀하게 만든 M3 GT 500이 그것이다. M3 GT 500은 빠른 스피드를 요하는 클럽 스포트 레이싱의 요소와 일반적인 도로에서 자세잡고 다닐 수 있는 서로 다른 요소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데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자부한다.

순수하게 시각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라이프 엔지니어링은 알파인 화이트 컬러의 페인트에 OEM 탄소섬유 부품만을 이용해 M3를 고품격 마무리를 하면서 유쾌하면서도 신중한 자세를 유지시켰다. 프론트 스포일러 아래의 플랩, 아웃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 등을 모두 카본으로 만들었는데, 여기에 해당되는 모든 부품들이 실제로 BMW의 퍼포먼스 프로그램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 차의 하이라이트는 매니폴드부터 시작해 고급 스틸 소재를 이용해 자체 제조한 밸브 배기 시스템으로 여기에는 100셀의 HJS 촉매 컨버터를 사용하고, 미들 사이렌서가 포함된 X-파이프와 진공 컨트롤 방식의 엔드 머플러로 구성되어 있다. 시스템의 사운드는 M-키를 이용해 제어된다. 즉 밸브의 개폐에 따라 성능이 향상되며, 이 특별한 디자인의 결과 27.5마력을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뛰어난 석션(Suction) 튜닝 파츠를 통해 실제로 동력성능에서 25마력이 향상되어 최고출력은 470마력까지 올릴 수 있었다. 이밖에도 균형잡힌 성능을 위해 브레이크 시스템은 브렘보 GT(앞쪽에 6피스톤 380×32mm 디스트, 뒤쪽은 4피스톤에 320×28mm)를 적용했고, 휠은 BMW M220 단조 알로이 휠 8.5×19과 9.5×19인치를 썼으며, 타이어는 세미 슬릭 타입인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으로 235/35R 19와 265/30R 19 사이즈다.

ABS 소프트웨어는 특별히 모터스포츠에 사용하는 세미 슬릭용으로 특별히 디자인해 제동거리를 더 줄였다.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시스템 역시 시프팅 시간을 더 줄이도록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어 있다. 또한 KW의 DDC ECU 섀시 서스펜션의 전자제어 시스템 역시 라이프 엔지니어링의 요구에 의해 수정되었다. 이 하이테크 코일오버 서스펜션은 전자적으로 댐퍼를 제어할 수 있는데, 오리지널 EDC 키 또는 M 키를 누르면 간단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한편 실내는 좌석을 포함해 많은 부분에 알칸타라 소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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