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과 서의 합작품, 코로스 상하이모터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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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과 서의 합작품, 코로스 상하이모터쇼 출범
  • 김석민
  • 승인 2013.04.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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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스가 이달 말에 중국에서 개최되는 상하이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들은 코로스 3 세단과 2개의 콘셉트모델인 3 크로스 하이브리드, 3 왜건이다. 전체 코로스 브랜드는 지난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데뷔를 시작으로, 본국에서 개최되는 상하이모터쇼에서 대대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코로스 3는 유럽 판매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중국에서 판매된다.

영국에서 선보일 3은 폭스바겐 제타 등의 소형 세단을 목표로 한다. 코로스의 전 모델들은 모듈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덕분에 파생 모델을 만들기가 용이하다. 코로스에서 주장하는 제작기간은 6~12개월 정도. 철저한 테스트 일정은 3 모델의 유럽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로스는 유럽 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든 3 모델에 8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을 더했다.

코로스의 또 다른 콘셉트인 3 왜건은, 3 세단의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적재공간이 넓은 3 왜건은 전통적인 4도어 형 모델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영국에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3 크로스 하이브리드는 크로스오버 시장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이브리드 형 네바퀴굴림 방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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