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단시장을 위해 지갑을 연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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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단시장을 위해 지갑을 연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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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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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신형 슈코다 라피드/세아트 토레도 기반의 독자적인 세단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새롭게 가격을 선도할 이번 신차를 영국에서는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오직 중국에서만 독점적으로 생산, 판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더욱 혼란스러운 점은 다른 이름을 가진 두 개의 합작 벤처회사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새로운 세단(유럽의 해치백으로부터 입양된)은 이미 너무 구식이 된 산타나 3000 비스타와 제타 Mk2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모델들은 폭스바겐의 중국 합작 벤처회사인 상하이 폭스바겐과 파우 폭스바겐에 의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폭스바겐의 차는 산타나, 파우 폭스바겐은 제타라는 이름을 갖게 될 것이다.

두 차는 모두 중국의 독특한 도로 상태를 위해, 좀 더 강인한 토션 빔 리어 액슬이 사용된 폴로의 PQ25 플랫폼을 기초로 할 것이다. 비록 두 차가 기계적인 부분은 동일할 수도 있지만, 각기 다른 헤드램프와 범퍼, 보닛, 그리고 핸들과 미등을 다르게 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한다.

사진은 중국 청두의 시내로 파우 폭스바겐은 이곳에서 하루 평균 약 1천20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타나는 상하이 외곽에 있는 상하이폭스바겐에서 만들어질 것이다.

엔진은 모두 휘발유이며 90마력의 1.4L와 110마력의 1.6L 두 가지가 있다.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6단 자동변속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세단은 올해 말 광저우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차의 출시로 폭스바겐은 세단의 비율이 지배적으로 높은 중국내에서 7위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중국에서 2012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10대의 자들은 모두 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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