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서울모터쇼에서 재규어 F-타입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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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서울모터쇼에서 재규어 F-타입 공개한다
  • 김석민
  • 승인 2013.03.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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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는 다가오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타입 공개 및 4세대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 등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2013년형 모델들을 선보이며,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첨단 기술과 독보적인 디자인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F-타입은 재규어의 스포츠카 E-타입의 혈통을 계승하면서 독보적인 기술로 40년 만에 부활한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이다. F-타입은 고강도 초경량 알루미늄 보디를 적용해 기존 재규어 모델보다 강성은 30% 향상됐고, 무게는 216kg 줄었다.

재규어의 신형 V6 3.0L 슈퍼차저 엔진을 얹은 F-타입과 F-타입 S는 각각 340,38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여기에 최고시속 300km와 0→시속100km 가속 시간 4.3초를 내는 5.0L V8 수퍼차저 엔진을 얹은 F-타입 V8 S를 포함, 총 3대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E-타입 77 RW을 F-타입과 함께 전시해 재규어 스포츠카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E-타입은 1961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 됐다. 디자인 및 성능으로 당시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E-타입은, 엔조 페라리(Enzo Ferrari)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라고 극찬한 바 있다.

랜드로버 브랜드는 10년 만에 풀 체인지 된 4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를 공개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SUV 중 세계 최초로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최대 420kg의 무게를 감량했다. 이를 통해 CO2 배출량은 22% 감소, 연비는 9% 향상된 효율을 보여준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2(Terrain Response® 2), 다이내믹 리스폰스 등의 기술을 더했다. 더불어 앞좌석 마사지 시트, 메리디안 서라운드 오디오 등의 편의 장치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재규어는 2013년형 XJ 얼티밋, XJ 신형 3.0, 2013 XJ AWD, 2013 XF, XKR-S 컨버터블을 선보인다. 랜드로버는 2013 레인지로버 스포츠, 2013 레인지로버 이보크, 2013 디스커버리4, 2013 프리랜더2 등의 모델들을 2013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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