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오는 28일부터 개최되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나의 가슴이 뛴다'를 주제로 2,000㎡ 면적의 부스에 LIV-1(Limitless Interface Vehicle)과 체어맨 W 서밋을 비롯한 콘셉트카 및 양산차 등 총 19대의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SUV 콘셉트카 LIV-1을 비롯하여,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등장한 SIV-1(Smart Interface Vehicle)을 통해 향후 출시될 쌍용자동차 중대형 라인업의 개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LIV-1은 무한한 가능성, 한없는 즐거움 등의 의미를 담은 네이밍을 통해 한계를 알 수 없는 성능과 대형 SUV 콘셉트로서 운전자에게 선사할 가치를 표현했다. 더불어, LIV-1은 쌍용차가 추구하는 로버스트 에스세틱스의 디자인 철학을 남성적이고 강인한 SUV 룩으로 완성했다. 아울러, 쌍용차는 체어맨 W를 기반으로 인테리어와 편의성이 향상된 체어맨 W 서밋을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