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오는 3월에 개최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카 SIV-1(Smart Interface Vehic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란도 투리스모를 제네바모터쇼에서 해외 첫 공식 출시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형 SUV 콘셉트 모델인 SIV-1는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시작으로 선보인 XIV 시리즈에서 제시한 유저 인터페이스보다 한 단계 더 진보한 스마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SIV-1은 쌍용자동차의 제품 개발 철학인 로버스트, 스페셜티, 프리미엄(Robust, Specialty, Premium)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 네이쳐 본 & 로버스트 3모션(Nature Born & Robust 3Motion)을 바탕으로 자연의 힘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개발 되었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이번 제네바제모터쇼에서 420㎡의 전시장 규모에 콘셉트카 SIV-1 및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W 등의 7대 모델을 전시하여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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