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로 유럽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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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모터쇼]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로 유럽시장 본격 진출
  • 오창식
  • 승인 2013.03.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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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제네바모터쇼에서 코란도 투리스모를 유럽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새로운 전략모델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등 유럽 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모터쇼에서 쌍용자동차는 콘셉트카 SIV-1과 양산차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수출명 코란도), 렉스턴 W, 코란도스포츠(수출명 액티언스포츠) 등 총 7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코란도 투리스모는 MLV(Multi Leisure Vehicle, 다목적/다인승 레저 자동차)로 레저, 의전, 비지니스, 도심 주행 등 다양한 활용성을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개발되었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미들 프리미엄 CUV 콘셉트 모델인 SIV-1은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던 XIV 시리즈와 더불어 쌍용자동차의 글로벌 전략모델로 꼽히고 있다.

SIV-1은 XIV 시리즈에서 제시한 유저 인터페이스보다 한 단계 더 진보한 스마트 인터페이스를 표방하며, 쌍용자동차의 제품 개발 철학인 로버스트, 스페셜티, 프리미엄(Robust, Specialty, Premium)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외관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살렸으며, 실내는 좌우 대칭형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달아 넓은 공간감을 준다. 4개의 독립형 버킷 시트를 적용해 다이내믹한 주행 시의 안정감을 높였으며, IT와의 융합을 통해 운전자와의 공감을 추구하는 감성기술을 추가했다.

스티어링휠과 시트에 달린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심리적, 신체적 상태를 감지한 후 적절한 조명, 환기시스템, 안정감을 주는 음악 등이 바로 그것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이번 모터쇼 기간 중 25개국 70여명의 해외 주요 딜러들과 판매 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및 향후 시장 확대 전략 공유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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