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코란도 투리스모는 MLV(Multi Leisure Vehicle, 다목적/다인승 레저 자동차)로 레저, 의전, 비지니스, 도심 주행 등 다양한 활용성을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개발되었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미들 프리미엄 CUV 콘셉트 모델인 SIV-1은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던 XIV 시리즈와 더불어 쌍용자동차의 글로벌 전략모델로 꼽히고 있다.
외관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살렸으며, 실내는 좌우 대칭형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달아 넓은 공간감을 준다. 4개의 독립형 버킷 시트를 적용해 다이내믹한 주행 시의 안정감을 높였으며, IT와의 융합을 통해 운전자와의 공감을 추구하는 감성기술을 추가했다.
스티어링휠과 시트에 달린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심리적, 신체적 상태를 감지한 후 적절한 조명, 환기시스템, 안정감을 주는 음악 등이 바로 그것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이번 모터쇼 기간 중 25개국 70여명의 해외 주요 딜러들과 판매 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및 향후 시장 확대 전략 공유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토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