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의 스타일링에 활용성을 더한,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상태바
SUV의 스타일링에 활용성을 더한,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 아이오토카
  • 승인 2013.02.06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투리스모를 공식 출시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SUV의 스타일링, 세단의 안락함과 MPV의 활용성을 더한 MLV(Multi Leisure Vehicle, 다목적/다인승 레저 자동차)를 개발 콘셉트로 2년 6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1,800억여 원의 개발비를 투자한 모델이다.

쌍용차의 대표 브랜드인 코란도와 이탈리아어로 관광, 여행을 뜻하는 투리스모를 조합해 정체성을 강조했다. 11인이 탈수 있는 실내공간을 자랑하며, ‘레크리에이션 베이스캠프’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전면 디자인은 후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라인을 통해 코란도 패밀리룩을 연출하며, 블랙베젤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후드 캐릭터 라인이 더해진 프론트 디자인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D필러 부위에 ‘T’배지를 적용했다.

운전석 공간의 센터클러스터는 운전자의 시선방향과 동일선상에 배치해 스티어링휠로 인한 시야의 방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트립 컴퓨터를 달아 주요 주행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4열로 구성된 시트는 플랫, 폴딩, 더블폴딩 등이 가능하다. 2/3열 시트는 폴딩 시 이동 중 회의테이블 또는 간이식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3/4열을 모두 폴딩할 경우에는 최대 3,240L의 적재공간이 확보된다.
코란도 투리스모에 얹어진 e-XDi200 LET(Low-end Torque) 엔진은 최고출력 155마력/4000rpm, 최대토크 36.7kg•m/1,500~2,800rpm의 힘을 내며, 수동 6단 또는 E-트로닉 벤츠 5단 자동 변속기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전자식 4WD 시스템을 더해 눈•빗길, 험로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제공하며 필요시에만 4WD를 선택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여 준다. 아울러 ESP(자세제어시스템), ARP(전복방지 장치)와 BAS(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등의 안전기술도 제공된다.

가격은 LT 2천480만원~2천854만원, GT 2천948만원~3천118만원, RT 3천394만원~3천564만원(각각 2WD~4WD)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