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ASL 비전 인수로 자동 주행 실현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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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ASL 비전 인수로 자동 주행 실현 앞당긴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3.01.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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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영국 루이스에 본사를 둔 ASL 비전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인수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방향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티넨탈 섀시안전 사업본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담당자인 프레드리히 앙어바우어 사업부장은 "콘티넨탈은 카메라, 적외선, 레이더 등을 활용하여 자동차 주변을 감지함으로써,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를 보조하고 위험을 경고해주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분야의 세계적 선두 공급업체다. ASL 비전의 인수를 통해 콘티넨탈의 기술 포트폴리오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360도 서라운드 감지 기능을 추가하고 동시에 자동차 카메라 부문에서 목표한 방향으로 경쟁력을 한층 더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서라운드 뷰 시스템은 자동차 주변을 감지하고 콘티가드 안전 컨셉에 추가하기에 알맞은 기능이다. 콘티가드는 자동차의 서라운드 센서와 이러한 센서들의 통합된 상호 작용을 통해, 더욱 더 효과적이며 포괄적으로 작동할 능동 안전 시스템과 수동 안전 시스템을 통합한다. 특히, 레이더와 카메라의 퓨전은 새로운 확장 기능을 가능케 해 자동 주행 실현의 중요한 전제조건이 된다.

"콘티넨탈은 ASL 비전을 인수함으로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분야에서의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서라운드 뷰는 차선 변경, 추월, 어려운 주차 환경 등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랄프 크라머 콘티넨탈 섀시안전 사업본부장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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