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콜벳 C7의 외관이 좀 더 드라마틱해진다. 이 사진들은 콜벳 C7의 드로잉들로, 뒤쪽 범퍼 아래에 큰 디퓨저 타입으로 배기관들이 배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제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 4개의 리어램프는 현재 판매중인 카마로를 연상케 한다. 옆모습은 전반적으로 둥근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프론트 엔드는 매끄럽게 떨어진다.
인테리어는 콜벳의 트레이드마크인 콧핏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컨트롤러의 방향들이 운전자를 향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전동 시트와 텔레메틱스 시스템 같은 장비의 수준도 우수하다. 트렉 오버레이 기능은 센터 콘솔에 달린 모니터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외부의 트랙과 차의 포지션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지-포스 미터기와 스티어링 앵글 인디케이터 역시 제공된다.
TFT 스크린은 현행의 아날로그/LCD 디스플레이를 대체할 것이다. 스티어링 휠 옆의 버튼은 전자식 후드를 제어할 수 있고, 쿠페 모델 이후에 컨버터블 모델 역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