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페라리 헤리티지 드라이브, 클래식 페라리의 도로 주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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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페라리 헤리티지 드라이브, 클래식 페라리의 도로 주행기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05.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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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에 잡히는 페라리 로망 

페라리는 세월이 지나도 자동차에 대한 로망을 간직한 이에게는 변하지 않는 청춘의 상징이다. 클래식의 반열에 든 페라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가치가 상승한다. 생산 대수가 작아 손에 넣기 힘든 희귀성, 과거 WSCC나 르망 등 레이스에서 거둔 눈부신 업적? 물론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페라리 헤리티지 드라이브』를 엮은 최주식 편집인은 “내가 볼 때 그것은 아름다움, 즉 미학(美學)이다. 페라리는 명성을 드높인 압도적 성능 이전에 매혹적인 디자인, 그리고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특별함이 있다. 이 책은 페라리 중에서도 아주 특별하고 아름다운 페라리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직접 시동을 걸고 도로를 달리며 살아있는 느낌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백과사전식의 다른 책들과 완전히 구분된다.”고 말했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클래식카 매거진 <클래식 앤 스포츠카, C&S>에 연재된 기사를 묶었다.  <C&S>가 <AUTOCAR>의 자매지인 덕분에 월간 <오토카코리아>에 그 기사를 연재하고  이 책을 묶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이 책에는 진정한 르네상스의 차 1964년형 250 GTO를 비롯해 광적인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침실벽을 장식한 F40, 화려하고 위엄 있는 머신 288 GTO, 전혀 다른 시대의 산물 F50, 카리스마 넘치는 엔초, 궁극의 머신으로 손꼽히는 F40, 할리우드 아이콘 스티브 맥퀸이 몰았던 275GTB/4, 작지만 100억 원이 넘는 레이스 머신 디노 196S, 비냘레의 걸작 212 인터 쿠페, 위풍당당한 테스타로사, 2+2 330 GT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13대 클래식 페라리의 로드 스토리가 펼쳐진다.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구상 교수는 “모두의 드림카인 페라리는 현 시점에서도 귀하다. 그런데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클래식 페라리를 실제 도로 주행을 통한 멋진 사진과 글로 엮었다니 놀랍다. 페라리의 눈부신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한마디로 소장각이다”라고 평했다.  

최주식 엮음 | 162쪽 | 크기 128*182mm | 2021년 5월 10일 발행 | 값 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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