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앞서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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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앞서가는 이유
  • 이현우
  • 승인 2021.04.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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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AMG 브랜드 적용 트랙과 다양한 라인업, 고객 참여 활동으로 국내 고성능차 시장을 견인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왼쪽부터)<br>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왼쪽부터)

자동차 트렌드는 시대에 따라 변하지만, 변함없는 한 가지는 고성능 자동차에 대한 추구다. 국내 고성능차 시장 또한 다르지 않다. 이중 가장 앞서가는 브랜드라면 ‘메르세데스-AMG’를 꼽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2018년 5월 세계 최초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길이 약 4.3km 길이의 트랙, 16개의 코너를 보유한 AMG 스피드웨이는 독일 레이싱 트랙 디자인 회사인 틸케 엔지니어스&아키텍트(Tilke Engineers & Architects)가 디자인했으며, 국제자동차경주협회(Federation Internationale de I’Automobile, FIA) 기준 1등급을 획득한 서킷이다.

공식 개장 이후 AMG 스피드웨이는 다양한 협업과 투자를 통해 AMG의 브랜드 가치를 보다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AMG 라운지와 AMG 모바일 쇼룸이 마련되었고, AMG 전용 피트와 AMG 모바일 밴 서비스가 준비됐다. 이 같은 외형 변화와 더불어, 트랙을 활용한 레이싱 체험, 마케팅 이벤트, 신차 출시 행사, 기부 자전거 대회 ‘기브 앤 바이크’(GIVE ’N BIKE) 행사까지 다양한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인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를 운영하며 고성능차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AMG 스피드웨이 전경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4391대의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AMG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엔진 패밀리인 35를 비롯해 43, 45, 53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컴팩트에서부터 세단, 쿠페, SUV 에 걸친 다양한 세그먼트를 출시하는 한편, AMG 브랜드의 정수를 담고 있는 GT 라인업도 확장하며 더욱 폭넓은 고성능 AMG 라인업을 구축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7월 AMG 스피드웨이에서 A-클래스 해치백과 세단, CLA 쿠페 세단 모델의 고성능 버전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 3월 더 뉴 GLB의 고성능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은 일상의 편안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극대화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설계로 최강의 퍼포먼스를 낸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은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그리고 고카트와 유사한 운전 성능을 자랑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역대 가장 강력한 신형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얹어 짜릿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지난 3월에 국내 공식 출시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은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성능과 넉넉한 공간을 바탕으로 한 실용성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다재다능한 모델. 4기통 2.0L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으로 즉각적인 응답성을 보여주며 SUV임에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5.2초에 불과하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

AMG 브랜드의 정수를 담고 있는 정통 스포츠카 GT 또한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GT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와 지난해 12월 궁극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정통 오픈탑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를 출시한데 이어 올 4월에는 AMG GT-2도어 쿠페의 최고성능 모델인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을 내놓았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

메르세데스-AMG GT R은 AMG GT 3 커스터머 레이싱과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eutsche Tourenwagen Masters, DTM)에서 축적된 폭넓은 모터스포츠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 AMG V8 4.0L 바이터보 엔진과 정교한 서스펜션, 공기역학 설계, 인텔리전트한 경량화 구조의 프런트-미드-엔진, 양산차 최초로 적용된 AMG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등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주행 기술로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고성능 브랜드 AMG를 보다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활동 중 하나다. 특히,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인기가 높다. 차량 제어부터 코너링, 레이싱 테크닉까지 다양한 주행 기술을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기 때문. 2018년 10월 런칭 이후 지난해까지 약 1200명이 참가하며 국내 고성능차 문화 발전과 확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3월 26일 2021년 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4월11일부터 시작되는 2021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입문자를 위한 AMG 스타터(AMG Starter), 프로그램부터 운전 실력을 더욱 연마하고 싶은 운전자를 위한 AMG 익스피리언스(AMG Experience), AMG 퍼포먼스(AMG Performance), AMG GT 익스피리언스(AMG GT Experience), AMG 어드밴스드(AMG Advanced)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현장

모든 프로그램은 AMG 차량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국내에 선보인 새로운 AMG 라인업을 비롯해 다양한 AMG 모델들을 직접 운전해볼 수 있다. 입문 단계의 레이서를 위한 AMG 스타터에서는 고성능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을 비롯해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과 함께 한다. AMG GT 익스피리언스에서는 최고출력 639마력의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및 지난해 10월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를 경험해 볼 수 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1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홈페이지(www.mercedes-benz.co.kr) 온라인 샵 하위 메뉴인 ‘AMG 익스피리언스’(AMG Experience)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4월 22일 배우 주지훈을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국내 AMG 오너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 ‘AMG 오너 커뮤니티 코리아’(AMG Owners Community Korea, 이하 AOCK)를 런칭했다.

주지훈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공작’, ‘암수살인’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주지훈(왼쪽),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오른쪽)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그동안 주지훈이 작품을 통해 보여준 카리스마와 열정적인 모습이 AMG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며 AMG 브랜드 앰배서더로 주지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앞으로 2년간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다양한 AMG 행사 및 고객 이벤트에 참여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AMG만의 가치와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동안 AMG 차량을 지원받아 외부 활동 차량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같은 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AMG 오너들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프로그램 ‘AMG 오너 커뮤니티 코리아’를 출범했다. 이날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AMG 오너 커뮤니티 코리아 출범식에는 브랜드 앰배서더인 주지훈과 AMG 오너 30명이 참석했다. 

AOCK 가입자에게는 멤버십 전용 AMG 트랙 데이, AMG 테크 데이, 신차 출시, 자선 레이스 경기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 초청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AMG 프라이빗 라운지, 커뮤니티 가입 웰컴 기프트, AMG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정기 뉴스레터 등 AMG 오너들만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AMG 오너 커뮤니티 코리아(AOCK)’ 출범

세계 최초 AMG 브랜드 적용 트랙과 컴팩트 모델에서부터 GT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 브랜드 앰배서더와 멤버십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은 메르세데스-AMG가 국내 고성능차 시장에서 앞서가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AMG만의 특별한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한편 보다 성숙하고 발전된 고성능 자동차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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