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페라리, 풀 라인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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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 페라리, 풀 라인업 선보여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10.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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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이번 파리모터쇼에 8기통 및 12기통 전 차종들을 선보였다. 페라리가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인 차종은 12기통 차인 F12 베를리네타, FF, 8기통 차인 458 이탈리아, 458 스파이더, 캘리포니아 30, 총 5개 모델이다.

F12 베를리네타는 740마력의 힘과 가벼운 설계로 피오라노 서킷 공식 랩타임 기록을 갱신하여 화제가 되었던 페라리의 V12 기통 차로 얼마 전 국내에서도 공식 런칭되었다.

또한 페라리 최초의 네바퀴굴림 4인승 차인 FF는 V12 엔진의 힘은 물론,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특히 이번 모터쇼에는 파노라마 루프가 달린 모델이 공개되었다. 2년 연속 최고 성능 엔진상을 수상한 V8 기통 엔진을 얹은 458 이탈리아와 458 스파이더역시 함께 공개되었다.

마지막으로, 올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캘리포니아 30은 기존 모델에 비해 30마력 증가한 출력과 함께 중량이 30kg 감소되었으며, 페라리 최초의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페라리는 근시일 내 출시 예정인 페라리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F1 기술로 제작된 새로운 복합 소재 섀시를 공개했다. 이 새로운 복합소재 섀시는 기존의 카본파이버를 이용한 섀시 제작 기술을 넘어, 페라리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 모든 기술은 페라리 F1 팀의 수석 디자이너인 로리 번을 포함한 F1 기술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섀시에는 총 4가지의 종류의 각기 다른 카본파이버 소재가 사용되며, 다양한 공정의 수작업 적층 작업 및 고온가압처리를 통해 제작된다. 이를 통해 섀시 전체 중량은 모든 법적 규격 충족과 하이브리드 구성품을 담기 위한 추가 중량에도 불구하고, 기존 카본파이버 구조의 엔초 페라리보다 20% 가벼움은 물론, 비틀림 강성은 27%, 빔강성은 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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