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새롭게 선보이는 기아의 신형 MPV, 카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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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 새롭게 선보이는 기아의 신형 MPV, 카렌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10.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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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스포티한 스타일의 신형 카렌스(프로젝트명 RP)를 공개했다. 신형 카렌스의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그려넣었고 앞바퀴 중심에서 시작하는 A필러의 라인과 측면 프로파일은 스포티한 느낌을 주며, LED 주간 주행등과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더했다. 인테리어는 수평적 구도를 보여주며 센터페시아를 포함해 일체형 가니쉬를 구성한다. 특히, 신형 카렌스는 이전 모델에 비해 휠베이스가 50mm 길어져 실내공간이 넓어졌으며, 다양한 시트 배치는 물론 내부 곳곳에 여러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260Nm(약 26.5kg•m) 의 1.7L U2 VGT 디젤(저마력) 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30Nm(약 33.7kg•m)의 1.7L U2 VGT 디젤(고마력) 엔진 등 2종의 디젤 엔진을 얹었다. 아울러,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165Nm(약 16.8kg•m)의 1.6L 감마 GDI 엔진과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11Nm(약 21.5kg•m)의 2.0L 누우 GDI 엔진 등 2종의 가솔린 엔진을 갖추었다.

또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플렉스 스티어,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슈퍼비전 클러스터, 1열 통풍 및 열선시트, 2열 열선시트, 2열 도어커튼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카렌스는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시장 별 각종 세부사양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시장 특성을 고려해 국내 출시 모델에는 1.7L 디젤엔진과 2.0L LPI 엔진을 얹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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