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16 세마(SEMA)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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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6 세마(SEMA)쇼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10.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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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가 끝난 지금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은 2016 세마(SEMA) 쇼를 향하고 있다. 세마 쇼는 매년 1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튜닝 박람회. 2016 세마 쇼는 11월 1일~4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제조사들은 세마 쇼에 전시할 자동차를 하나둘씩 발표하기 시작했다.현대차를 비롯해 주목할 만한 몇 개의 모델을 먼저 살펴보자.
 

현대 락스타 싼타페

현대는 2016 세마쇼에 락스타 퍼포먼스(Rockstar Performance)와 함께 작업한 싼타페 튜닝 버전을 선보인다. 아직 정확한 최고출력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 V6 3.3L 엔진을 손봤다. 질소 산화물 인젝션 시스템을 포함하는 성능 업그레이드를 했다. 네바퀴굴림 버전이며 35인치 오프로드 타이어를 단 것이 특징이다.
 

현대 싼타 패스트

현대는 비시모토(Bisimoto)와 함께 강력한 싼타페를 전시한다. 1039마력을 내는 뒷바퀴굴림 싼타페로 이름은 싼타 패스트다. 현대의 3.8L V6 터보차저 엔진을 튜닝했다. 세마쇼에 출품하는 차답게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리버리와 알로이 휠로 마무리했다.
 

현대 거네이드 벨로스터 콘셉트

현대의 미국 법인 관계자는 거네이드 벨로스터 콘셉트에 대해 바로 레이싱을 할 수 있는 버전이라고 말했다. 차체를 보강하고 서스펜션을 낮게 조정했다. 3피스 알로이 휠과 자체적으로 만든 리어 스포일러를 추가한 것도 특징. 하지만 엔진 등 세부적인 제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현대 엘란트라 ARK 로드 레이서 콘셉트

ARK 로드 레이서 엘란트라는 현대와 ARK 퍼포먼스가 협업으로 만들었다. 레이싱 휠을 달고 앞, 뒤 범퍼와 휠 아치 등을 새로 만들었다. ARK 퍼포먼스에서 튜닝한 터보 키트와 ARK 서스펜션을 업그레이드했다.
 

쉐보레 블루 라인 콘셉트

쉐보레는 2016 세마쇼에서 전시차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외관 스타일을 세심하게 다듬었다. 외관 패널과 휠 등 많은 부분에서 블루 틴트 효과를 줬다. 여기에 그라운드 이펙트 키트를 달고 서스펜션을 낮게 조정했다.  
 

포드 머스탱

포드는 2016 세마쇼 공식 쇼카로 머스탱을 선정하고 총 5대를 전시한다. 첫 번째 머스탱은 ‘스텔스 그레이‘로 도색하고 포드 머스탱 퍼포먼스 팩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MRT 머스탱은 차의 전체적인 밸런스에 집중하며 다양한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블랙과 레드로 도색하고 다크 브론즈 휠을 달았다. 세 번째 모델은 스피드코어 퍼포먼스(Speedkore Performace) 그룹이 만들었다. 2개의 슈퍼차저를 더한 V8 5.0L 엔진은 최고출력 836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네 번째는 스티치크래프트 인테리어(Stitchcraft Interior)가 튜닝한 컨버터블 버전이다. 외관은 20인치 단조 휠을 달고 펄 캔디 오렌지(pearl candy orange) 페인트로 마무리했다. 실내는 특유의 스티치를 넣은 시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 다섯 번째 머스탱은 VMP 퍼포먼스(VPM Performance)가 튜닝한 머스탱 패스트백 트랙 어택(Mustang Fastback Track Attack)이다.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고출력 863마력을 내고 차체 보강 작업을 했다. 외관은 미국을 상징하는 아메리카나(Americana) 데칼로 마무리했다.
 

포드 퓨전 스포트

포드는 세마쇼에 2대의 퓨전 스포트 모델을 전시한다. 웨바스토 서모 & 컴포트 노스 아메리카(Webasto Thermo & Comfort North America)가 꾸민 퓨전 스포트 발리스틱과 레거시 이노베이션스(Legacy Innovations)의 퓨전 스포트다. 퓨전 스포트 발리스틱은 실내와 배기를 새로 손보고 엔진 캘리브레이션과 예열량을 업그레이드 했다. 레거시 이노베이션스는 브레이크, 배기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냉각 장비를 추가했다. 여기에 차체를 보강하고 20인치 휠을 달았다.
 

포드 F-150

포드는 퓨전 스포트와 함께 총 4대의 F150도 같이 전시한다. 에라 Thr3(Era Thr3)의 가장 큰 특징은 760마력을 내는 V8 5.0L 슈퍼차저 엔진이다. 보직스 디자인(Bojix Design)의 F150은 오프로드 스타일로 꾸몄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7.0인치 리프트 키트, 전용 타이어와 휠을 달았다. XLT 슈퍼캡(XTL Supercab)의 가장 눈여겨볼 점은 여러 개의 TV를 설치한 실내 공간이다. 래리어트(Lariat)의 F150은 주말에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을 위해 액세서리와 장비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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