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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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에 돌아온다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4.03.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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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열리는 제102회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 참가한다

현대자동차가 3월 5일, '구름을 향한 레이스'로 알려진 전설적인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PPIHC)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4대의 경주차와 폴 댈런바흐(Paul Dallenbach), 로빈 슈트(Robin Shute) 등 뛰어난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2024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신기록을 노린다. 

현대자동차 부사장 겸 N 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총괄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는 "드라이버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 대회에서 종합 우승과 클래스 우승을 15번이나 차지한 로빈 슈트와 폴 댈런바흐 같은 최고의 전문가를 선발했습니다. 이 두 드라이버는 모두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르막길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현대 모터스포츠 WRC 드라이버인 다니 소르도의 합류도 매우 기대되는 일이며, 힐 클라임에 대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파이크스 피크는 모터스포츠에 여전히 남아 있는 독특하고 역사적인 도전 중 하나입니다"라고 현대 모터 아메리카의 CEO인 랜디 파커(Randy Parker)는 말한다. "이 산은 결코 물러서지 않으며 오랜 시간의 시험을 견뎌왔습니다. 날씨로 인해 순조로운 주행이 매우 어렵고 산을 정복하려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신기록을 세우려면 엄청난 양의 준비와 약간의 행운도 필요합니다. 파이크스 피크에 가면 이 네 대의 차량이 가진 불굴의 의지를 증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의 사장 겸 CEO인 브라이언 헤르타(Bryan Herta)는 "현대자동차는 이미 30년 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해 온 이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고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가장 힘든 모터스포츠 경기 중 하나에서 현대자동차 차량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습니다" 라고 말한다.

현대자동차는 또한 파이크스 피크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엔지니어와 크루를 투입한다. 이들 전문가 그룹은 주행 코스와 날씨, 그리고 연습 중 산을 오르내릴 때 필요한 기동성을 파악한다. 2024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오는 6월 23일 미국 콜로라도 산악 지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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